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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전자현미경 사진. [출처 ":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전자현미경 사진. [출처 ": 질병관리본부]

 

23일 울산 동부경찰서는 동구를 중심으로 퍼진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가짜 뉴스는 한 대기업 협력사 직원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이며 구체적인 성별과 나이, 이동 경로 등의 정보도 포함하고 있다. 이 가짜 뉴스는 울산지역 커뮤니티와 SNS, 문자메시지 등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그러나 이는 모두 허위사실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생산자와 유포 경로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23일 현재 울산에는 대구에 거주하는 첫 확진자인 27세 초등학교 교사 1명이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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