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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울산시는 24일 시내버스업체 이사, 울산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해 대책 회의를 가졌다.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울산시는 24일 시내버스업체 이사, 울산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해 대책 회의를 가졌다.

울산시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울산지역 버스 1 운행 1 소독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24일 오전 시내버스업체 이사, 울산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갖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울산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총괄 주도해 버스 1 운행 1 소독을 철저히 하고, 업체별로 환경미화원을 토·일 근무 조치, 소독인력과 장비를 확충하여 방역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운수종사자 마스크 3만 개를 버스조합에서 구입해 배부하고 필요한 소독물품은 선제적으로 구입하여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울산과 부산을 운행하는 직행버스의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시내버스 내부 안내방송과 LCD 모니터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공지란에도 관련 내용을 부착해 감염병 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손세정제를 차량마다 비치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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