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설시장·5일장 코로나19 차단 총력

밀양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밀양시로의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밀양아리랑시장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운영, 외부 상인의 방문이 우려되는 5일장에도 상인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및 위생 관리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상설시장인 밀양아리랑시장 중앙돔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시장 방문객 및 상인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측정한다. 또 주요 길목에 손소독제 부스를 설치,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사용토록 하고있다. 이외 외부 상인들의 방문이 우려되는 5일장에서도 상인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위생 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상황 종료시까지 계속해서 밀양아리랑시장 및 5일장에 대한 예방활동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