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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길 울산적십자봉사회장
주영길 울산적십자봉사회장

주영길 적십자봉사회 울산시협의회 회장, 김옥희 적십자봉사회 울산시협의회 부회장, 성하정 적십자봉사회 울산시협의회 사무국장이 26일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 캠페인인 GIVE 1004 릴레이 캠페인 각각 108·109·110호로 참여하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철)에 각각 희망나눔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주영길 적십자봉사회 울산시협의회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가운데 적십자봉사회 울산시협의회 회장으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이번 희망나눔성금이 울산의 확산방지를 위해 보탬이 됐으면 한다. 모든 적십자봉사회에서도 지역의 취약계층 세대에 관련 예방세트를 전달해 우리사회가 더욱 안전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옥희 울산적십자봉사회 부회장
김옥희 울산적십자봉사회 부회장

 김옥희 적십자봉사회 울산시협의회 부회장은 "오랜기간 재난상황 시 항상 이재민들의 안정을 위해 활동해 온 적십자봉사회인만큼 이번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지역사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번 희망나눔성금이 이번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보탬이 됐으면 하며, 울산의 적십자봉사원들도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많은 노력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성하정 적십자봉사회 울산시협의회 사무국장은 "오랜기간 적십자봉사원으로 활동해오면서 이번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많은 걱정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번 성금이 더욱 더 안전하고 건강한 울산이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하정 울산적십자봉사회 사무국장
성하정 울산적십자봉사회 사무국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적십자사도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책임감을 가지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 2월 19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특히나 노출에 취약한 울산 내 취약계층 610세대를 대상으로 마스크·손세정제 610세트를 전달한 바 있으며, 계속해서 울산 내 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긴급구호물품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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