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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박맹우 의원이 울산 번개시장상인회와 '코로나19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27일 박맹우 의원이 울산 번개시장상인회와 '코로나19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박맹우 의원(미래통합당, 울산 남구을)은 27일 울산 번개시장상인회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통시장 매출이 90% 이상 급감함에 따라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느낀 박 의원 요청에 의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박 의원은 "역사상 경험하지 못했던 감염병의 공포 속에서도 하루하루 생계활동을 이어나는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의 노고에 송구스러울 따름"이라면서 "국가 차원 전통시장 지원대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반영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감염병 사태를 맞아 오프라인 상권의 현실적 한계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특히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에도 손님이 90% 이상 급감한 현실을 토로하며, 정부 주도의 대대적 방역홍보를 통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 이미지 구축에 앞장서 달라고 전통시장 상인들은 요청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27일 박맹우 의원이 울산 번개시장상인회와 '코로나19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를 갖는 모습.
27일 박맹우 의원이 울산 번개시장상인회와 '코로나19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를 갖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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