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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27일 울산시청을 찾아 '코로나 19' 특별 성금 5억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고려아연은 27일 울산시청을 찾아 '코로나 19' 특별 성금 5억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고려아연㈜은 27일 울산시청을 찾아 '코로나19' 특별 성금 5억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백순흠 소장, 송철호 울산시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다문화 등 분야별 복지프로그램 지원,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생계비·의료비·주거비 지원, 저소득세대 밑반찬 및 식료품 지원, 저소득세대 장학금 및 월동비 지원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백순흠 소장은 "현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울산지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고, 조속히 사태가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1974년 8월에 설립돼 아연 뿐 아니라 금, 은, 동, 희소금속 분야에 이르기까지 18여 종류의 비철금속 120만여 톤을 생산하는 비철금속 제련회사로, 한 공장에서 아연, 연, 동 제련공정을 유기적으로 통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제련시스템을 갖춘 친환경제련회사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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