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구 미래통합당 박성민 예비후보는 27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태와 관련, '자치단체 상설 독립적 재난관리본부 신설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감염자 급증은 정부 등의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지만, 자치단체의 질병관리 통제 및 지휘권 부재, 전문인력 부족 등도 원인"이라고 단언하며 "국회에 입성하면 가장 먼저 상설 광역단체별 독립적 재난관리본부 신설을 법제화하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의 전국 확산 사태는 중앙이 통제·지휘권을 갖다보니 지자체 대응이 늦어질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며 "독립 본부가 신설되면 지역별로 신속하게 초기대응해 확산 차단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김미영 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