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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장능인 울주군 예비후보가  2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화강 하천 징검다리 설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장능인 울주군 예비후보가 2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화강 하천 징검다리 설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제21대 총선 울주군 미래통합당 장능인 예비후보는 8호 생활공약으로 태화강 하천 징검다리 설치를 발표했다.

장 후보는 "울주군에는 징검다리 3곳과 온양 남창시장 근방 1곳, 언양 반천 현대아파트 인근 1곳, 청량읍 3곳 등 8곳에 징검다리가 있다"며 "울주군을 지나는 태화강 길이가 27㎞인 점을 감안하면 부족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울주 전체 태화강 하천 유역 중 유동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곳을 중심으로 징검다리 3~5개를 추가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소요예산은 1개당 5억원으로 추산된다"며, "태화강을 산택하는 울주군민들이 한층 더 개선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장 후보는 "태화강은 하천법 상 국가하천으로 공약 이행시, 지방국토관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정책 실무를 다뤄본 경험으로 원만하게 조율, 공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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