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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심규명 남구갑 예비후보가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심규명 남구갑 예비후보가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갑 공천을 받은 심규명 전 울산시당위원장은 2일 울산시의회 기자회견에서 "시민과 당원의 성원으로 경선을 통과할 수 있었다면서 저를 지지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울산 남구갑 경선에서 송 전 부시장을 탈락시키고, 심 전 시당위원장의 공천을 확정했다. 

심 후보는 "코로나로 울산의 시계는 멈춰진 듯 하다. 이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선거운동을 잠시 내려놓겠다"면서 "지지자들과 관내 방역활동으로 이 사태를 이겨내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우리 국민은 위기에 강하다. 이번 코로나 위기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의 정체가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확진자의 80%가 일반 감기 증상 정도라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다. 모두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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