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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분야 소셜 벤처기업 마린이노베이션 직원들이 3일 대구, 부산, 울산 지역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에게 양갱 '달하루' 4200개를 전달했다.
친환경분야 소셜 벤처기업 마린이노베이션 직원들이 3일 대구, 부산, 울산 지역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에게 양갱 '달하루' 4200개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고 힘을 더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인연을 맺은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도 아름다운 나눔 행보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은' 대구, 부산, 울산, 경북의 지역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에게 제주 우뭇가사리를 가지고 만든 친환경 양갱 '달하루'를 전달했다.
전주비빔빵은 지난 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에게 2,000만원의 상당의 제과류를 SK이노베이션과 함께 기부했다. 

전주비빔빵 브랜드로 알려진 사회적기업 천년누리 직원들이 9일 대구, 경북 의료진들에게 제과류 2천만원 상당의 제과류를 전달했다.
전주비빔빵 브랜드로 알려진 사회적기업 천년누리 직원들이 9일 대구, 경북 의료진들에게 제과류 2천만원 상당의 제과류를 전달했다.

전주 지역 시민 모임인 '천년누리 전주빵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대구 경북 지역 사회에 전달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 '#힘내라대구경북'을 지난 12일부터 시작했다. 이 단체는 정기 모임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에 어떻게 희망을 전달할지 의견을 모으던 중, 전주비빔빵의 나눔 활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기금을 모아 전주비빔빵에 전달 후, 전주비빔빵에서 빵을 만들어 대구·경북 지역의 사회복지단체 등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모금은 일주일간 진행되며, 16일 현재 기준 모금액은 150만원이다.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도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힘내요_대구경북'을 진행한다. 우시산의 #힘내요_대구경북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 중인 우시산 굿즈의 일상 속 모습을 SNS에 '#힘내요_대구경북''#우시산''#고래굿즈'등 해시 태그와 함께 모습을 올리면, 참여자의 이름으로 아이들에게 고래 인형과 고래 티셔츠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증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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