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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두서면 관내에 소재한 사찰 '승용사'의 주지 보현스님이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40포를 두서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평소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매년 장학금과 쌀 등을 지원해 온 보현스님은"이번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두서면은 기증받은 백미를 두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골고루 잘 전달할 계획이다.
하주화기자 jhh0406@ulsanpress.net
하주화 기자
jhh0406@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