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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다음달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다음달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모든 면에서 획기적으로 변화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아반떼가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다음달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는 최근 코로나19 이슈에 따라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한국, 북미, 중국, 호주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

'올 뉴 아반떼'(현지명 '올 뉴 엘란트라')는 미국에서 올 가을 판매를 앞두고 있다. 1세대로부터 30년에 걸쳐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베스트셀링카 아반떼는 △미래를 담아낸 파격적 디자인 △3세대 신규 플랫폼으로 빚어낸 탄탄한 기본기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편의사양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완벽하게 조화된 7세대 모델 '올 뉴 아반떼'로 재탄생했다.
다음달 국내 출시를 앞둔 '올 뉴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1.6 LPi 등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최초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가 18일 미국에서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세계 최초로 공개한 '올 뉴 아반떼'.
현대자동차가 18일 미국에서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세계 최초로 공개한 '올 뉴 아반떼'.

충돌 안전성, 승차감, 소음 진동, 동력, 연비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3세대 신규 통합 플랫폼이 최초 적용된 '올 뉴 아반떼'는 △스포티한 디자인에 걸맞은 낮아진 전고, 시트 포지션 △동급 최고 수준의 휠 베이스, 개선된 레그 룸, 헤드 룸, 숄더 룸으로 완성된 우수한 공간성이 돋보인다.
정면 충돌 성능이 향상된 3세대 신규 통합 플랫폼은 과감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구현을 도왔으며, 서스펜션의 기본 성능을 강화해 조타감, 응답성을 향상시켰다. 또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 통합 플랫폼으로 개발돼 향후 글로벌 준중형 승용차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올 뉴 아반떼'에는 고강성 경량화 차체, 최첨단 안전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 적용된 전방 충돌 방지 보조는 교차로에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와 주행 중 전방에서 차량, 보행자, 자전거 등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에 자동으로 제동한다.
차로 유지 보조는 앞 유리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전방 차선을 인식해 차량의 스티어링 휠을 자동 제어함으로써 차로 중앙을 벗어나지 않게 돕는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5일부터 '올 뉴 아반떼' 의 사전계약을 실시 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19일에는 현대차 유튜브 채널에서 VR로 구현한 '올 뉴 아반떼'의 내외장을 상세 설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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