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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용보증재단은 19일 국민은행과 '2020년 특별출연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오진수 이사장과 윤도원 국민은행 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19일 국민은행과 '2020년 특별출연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오진수 이사장과 윤도원 국민은행 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민의 금융파트너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우리은행에 이어 국민은행과 손잡고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특별출연 협약보증에 들어갔다.

특별보증 시행일은 우리은행의 경우 지난 10일부터, 국민은행은 19일부터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우리은행 및 국민은행과 각각 지난 10일과 19일 재단 사무실에서 오진수 이사장과 이성호 우리은행 본부장, 윤도원 국민은행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특별출연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우리은행이 8억 원, 국민은행은 4억 원을 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180억 원의 신용보증을 우리은행 및 국민은행을 통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특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이 추천하는 울산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으로, 기업당 보증한도는 1억 원이며, 보증기간은 5년, 보증료율은 1%로 우대적용 된다. 

이번 특별출연은 지난달 신한은행에 이어 두 번째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약 700여 명 이상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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