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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세계문화관 내 이집트실 전시 설명을 오는 25일 오후 7시에 네이버TV로 중계한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이집트실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박물관에서 가져온 유물 94점과 디지털 콘텐츠로 꾸며졌다.


2,700년 전에 제작한 것으로 전하는 토티르데스 관과 미라, 프톨레마이오스 12세로 추정되는 왕의 머리, 람세스 2세를 표현한 조각, 금·은·수정으로 장식한 따오기 관 등을 선보인다.


해설은 전시를 기획한 윤상덕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이 하고, 진행은 방송인 진양혜 씨가 맡는다.
방송 도중 나오는 퀴즈를 맞힌 시청자 중 5명에게는 도록을 증정한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다음 달 5일까지 휴관한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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