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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211회 임시회 기간중인 20일 2020년도 제1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심사 및 울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211회 임시회 기간중인 20일 2020년도 제1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심사 및 울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20일 열린 울산시의회 211회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 별로 울산시교육청 균형발전지원 조례안과 울산시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원안 의결하는 등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교육위원회에 상정된 '울산시교육청 균형발전지원 조례안'(이상옥 의원 대표발의)을 놓고 천기옥 의원(교육위원장)은 울산지역 간 교육격차해소가 필요한 상황인데 교육청 정책만을 보면 아직까지는 미흡한 부분이 있지 않나 판단된다며 지역 간 교육불균형 해소와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조례 제정을 찬성했다.
이미영 의원은 교육균형발전 대상학교와 교육격차해소 대상학교의 차이에 대해 질의하며 실제 사업이 실시되는 교육시설과와 교육격차해소 업무를 맡는 정책관 간 긴밀한 협의·협조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은 수정가결, 시교육청 공익제보 처리 및 제보자 보호에 관한 조례 개정안도 원안 처리됐다.

행정자치위원회는 2020년도 제1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의 건을 두고 고호근 의원은 코로나19 긴급대책 사업에 대한 총괄표를 요구했으며, 윤덕권 의원(행자위원장)은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결정과 판단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건의했다.
이와 함께 울산시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 울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 소방공무원의 국가직전환에 따른 울산시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등 일괄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박병석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큰 타격이 예상되는 전시에 준하는 비상시국으로 세입은 부족하나 긴급자금지원 등 특단의 대책 수립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일자리경제국 소관 출연금, 울산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도 상정·의결됐다.  김미영기자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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