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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상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구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별관동 전체(20실 규모)에 대해 총사업비 18억5,000만원을 투입해 유치원을 조성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석면해체공사를 완료했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4개월간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했다.

이에따라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는 동구지역 유아교육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을 친환경자재로 시공했고, 실내공기질 측정을 실시해 환경유해물질이 없음을 확인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상진초 병설유치원 구축을 통해 동구지역 유아교육여건을 개선시켜 차별없는 교육환경을 보장하고, 오는 4월 병설유치원이 성공적으로 개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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