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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농협은 23일 언양읍 다개리 일원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언양농협은 23일 언양읍 다개리 일원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 울주군 언양농협은 23일 언양읍 다개리 일원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감자심기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1,025㎡ 농지에 감자를 파종했으며, 수확시기는 오는 6월 하지 전후다.

언양농협은 감자를 판 수익금은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및 차상위 가정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간은태 언양농협 조합장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야 하는 농촌도 침체된 분위기인 것 같다"며 "함께하는 농협 실천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함박웃음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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