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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에서 서적·인쇄 및 출판업을 하는 ㈜나비문고는 24일 기증받은 도서와 자체적으로 마련한 도서를 지역 내 소외된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울주군에서 서적·인쇄 및 출판업을 하는 ㈜나비문고는 24일 기증받은 도서와 자체적으로 마련한 도서를 지역 내 소외된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울주군 사회적 기업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24일 일주군에 따르면 서적·인쇄 및 출판업을 하는 ㈜나비문고(대표 이영도, 김명숙)는 기증받은 도서와 자체적으로 마련한 도서를 지역 내 소외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기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차량과 인력 2명을 배치해 도서를 나눠줌으로써 독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독서 교육 지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액세서리와 쥬얼리를 생산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라마당(대표 이현주) 역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 계층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대와 협동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 온 사회적 기업들이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많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울주군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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