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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갑 이재영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5일 3차 공약을 발표했다.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갑 이재영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5일 3차 공약을 발표했다.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갑 이재영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가 25일 3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25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산업, 의료, 관광,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러시아, 몽골, 중국 등 북방 지역 국가와 교류 협력을 통해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양산지역 중소기업 744개 업체에서 3,321백만불(원화 2019년 환율기준 1,165원으로 환산하면 386억원) 1개 업체당 연 5,000만원 정도 해외수출. 업체당 월400여 만원 정도 수출 실적을 나타냈다며 양산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역량으로는 많이 부족한 현실임을 강조했다.

또 부산대학교병원의 인프라 확대를 통한 보건, 의료, 제약 산업의 융합화 투자를 확대해 한방, 바이오산업 융합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의료분야 연구개발사업의 국제교류, 산업구조와 체질을 선진화해 지역 특성에 맞는 글로벌수준의 의료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글로벌 수준의 북방 지역 대학과 경쟁력 있는 양산지역 인재들의 국제 교류 확대를 통해 양산의 인재를 지원 육성,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통도사, 내원사 전통 사찰 템플스테이, 도예, 차 문화를 비롯한 양산 8경 등 양산의 전통 문화 관광자원을 러시아, 몽골, 중국 등 북방 지역 국가와 교류 협력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양산을 국제적 문화 관광도시로 육성하고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양산의 전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방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전통문화의 생활화, 산업화, 세계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재생가능에너지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과 공공 서비스 확대를 통해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대폭 확대, 물금역 시설개선을 통한 KTX 물금역 정차 추진을 공약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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