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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사서교사가 없는 학교도서관 운영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0 상반기 강남학교도서관지원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서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업무수행과 학교도서관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컨선팅을 희망하는 학교는 전화상담, 장서 점검기 지원, 현장방문 컨설팅 등을 언제든지 지원받을 수 있다.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강남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연중 수시로 전화 컨설팅을 통해 학교도서관 운영 및 자료정리, DLS 사용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상담·지원 실시, 도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장서 점검기 매뉴얼·사용요령 안내서'대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서교사가 없는 학교에서는 일반교사가 운영상에 고충을 토로하는 사례가 있어 강남학교도서관운영지원단과 센터 요원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컨설팅을 통해 학교도서관은 교수·학습활동의 중추적 공간이 되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수미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도서관 이용법과 맞춤형 독서활동 지원으로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독서 토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 컨설팅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 및 자질을 향상시켜 학교도서관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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