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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25일 시청 햇빛광장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 운동을 펼쳤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25일 시청 햇빛광장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 운동을 펼쳤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시청 광장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 운동을 펼쳤다.

이날 헌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단체 헌혈 취소와 외출 기피 등으로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분에 미치지 못하는 3.7일분에 그치는 등 혈액 수급상황의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이번 헌혈행사는 울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호소를 통해 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과 임순택 공무원노동조합장도 헌혈에 참여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작은 사랑의 실천이다"며 "수혈이 반드시 필요한 절박한 이웃을 위해 많은 시민이 헌혈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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