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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다음달 6일 개학을 앞두고 학교 안전확보, 학습지원 등 원활한 학교 운영과 학생들의 빠른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신학기 개학 준비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개반 7개팀으로 구성된 개학 준비 지원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방역관리 점검반(총괄지원팀, 안전관리지원팀, 상황점검팀)과 학생학습·생활지원반(학습지원팀, 긴급돌봄지원팀, 생활지원팀, 학원관리팀)으로 운영된다.

방역관리점검반은 학교 대응 지침 마련과 안내 및 보완, 보건당국과 연계체계 유지, 방역물품 균등 지원 계획 수립, 방역물품(마스크, 체온계) 확보 및 적기 공급 체계 구축, 방역관리 대응태세 및 방역물품 구비현황 점검, 감염예방 생활수칙(사회적 거리두기 등)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학생학습·생활지원반은 학습결손 보완방안 마련, 교육과정 운영지원, 온라인 학습콘텐츠 질 관리, 돌봄교실 방역물품 우선 배치 및 안전수칙 준수, 사립유치원 지원을 위한 협의 방안 마련, 학생 생활지도 및 관리방안, 영세학원 지원 정책 수립을 맡는다.

지원단은 개학 후 학교의 혼란을 최소화해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완벽한 방역관리 체계를 구축과 함께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지도 방안 등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또 원활한 개학과 개학 후 안정적인 학사 일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실무 매뉴얼을 제작해 개학 전 각급학교에 보급하기로 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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