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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동호 중구 총선후보는 25일 논의가 중단된 울산화력부지에 친환경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을 재추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임동호 중구 총선후보는 25일 논의가 중단된 울산화력부지에 친환경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을 재추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임동호 중구 총선후보는 25일 논의가 중단된 울산화력부지에 친환경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을 재추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공약은 자신의 지역구가 아닌 울산화력이 위치한 남구 지역구로, 에너지 수급을 위한 울산 전역을 위한 첫 번째 공약이다.

임 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을 위해 전력생산 또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등 환경오염 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천연가스 원료로 대채해야 한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그 동안 울산화력에서는 사내외 인사들로 구성된 친환경천영가스 발전소 추진단을 2014년 7월부터 발족해,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펼쳤으나, 정부의제 7~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5.5~2017.12)에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임 후보는 "울산화력은 폐지된 기력 1~3호기 철거부지 약 1.6만평을 보유하고 있어, 신규부지에 건설하는 것보다 자연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고, 현재 울산화력에서 운영중인 복합발전소가 있으므로 LNG관련 설비, 공업용수 및 냉각수 설비를 활용할 수 있어 건설공사비 및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국가산단의 안전적인 전력공급 및 산업설비 보호 △대기오렴물질 저감 등을 기대효과로 내세웠다.  조원호기자 gemofday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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