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주식회사 무학으로부터 손소독제 2,000개를 전달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손소독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긴급 돌봄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위험성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하기로 했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다 같이 힘을 모아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기를 무학가족을 대표해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아이들을 위해 방역물품을 기부해 준 무학그룹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전달받은 손소독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하주화 기자
jhh0406@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