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봄맞이 패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섬, 삼성물산, 바바패션, 대현등 국내 4대 패션 회사의 2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한섬은 타임, 마인, DKNY, 오브제 등 총 10브랜드가 참여 구매고객 대상 기존 5% 마일리지 적립에서 추가 5%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하며, 삼성물산은 구호, 빈폴레이디스 브랜드가 10% 스페셜데이를 준비했다. 대현도 모조에스핀, 듀엘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더블마일리지 적립을 진행한다. 롯데카드를 이용해 구매한 고객에게 5~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구매금액별 5% (대현 브랜드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 '두잉 골프'를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초대해 봄맞이 보상 판매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 남녀 드라이버를 최대 65% 할인하여 진행하며 남녀 풀세트를 89만원에 특가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부터는 봄 정기세일을 열어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친환경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백화점 지하 식품매장에서 '친환경 농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울산 북구청과 연계한 행사인데,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딸기, 대파, 시금치, 적상추, 미나리, 목이버서, 표고버섯등 친환경 농산물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준비했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며,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최성환기자 csh9959@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