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항만공사는 25일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은 동반성장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동반성장몰이란 우수 중소기업 제품만으로 구성된 온라인 쇼핑몰이다. 입점 중소기업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채널을 확보할 수 있고, 이용 고객은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상품을 한 곳에서 확인, 구매가 가능한 유통 플랫폼으로 동반성장유통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세 기관의 협약 내용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을 통한 △중소기업 판로 지원 △중소협력기업에 복지포인트 제공 △우수 중소기업 동반성장몰 입점 지원 등이다.

유통·판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협력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보, 울산항 중소협력기업의 고용안정 지원에도 기여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