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회의원 선거 역대 최다 28명 본선 뛴다
울산 국회의원 선거 역대 최다 28명 본선 뛴다
  • 김미영 기자
  • 2020.03.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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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D-16]
현역 3명 등 절반이상 기성 정치인
평균 경쟁률 4.7:1…북구 7명 최다
민주·통합당 여성 후보 1명도 없어

4·15 총선에 울산에서 역대 가장 많은 후보가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울산 6개 선거구에 모두 28명이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이다. 현역 국회의원 3명과 정치인 12명 등 기성 정치인의 비율은 54%가량이었다. 지역별로는 북구에 가장 많은 7명이 등록했고 평균 연령은 56.5세로 기록됐다. 여성 후보는 4명으로 모두 소수·군소정당 소속으로, 거대 양당 여성 출마자는 전무했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4·15 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울산 6개 선거구에서 후보자 28명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 승격 이후 역대 총선 중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것이다.

선거구별 경쟁률은 중구 5파전, 남구갑 4파전, 남구을 3파전, 동구 5파전, 북구 7파전, 울주군 4파전으로 평균 경쟁률은 4.7:1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국가혁명배당금당은 6명의 후보가 각 선거구에 등록했으며, 노동당 2명, 민생당 2명, 민중당 1명, 정의당 1명, 무소속 4명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

중구는 임동호(민주당·51), 박성민(통합당·60), 이향희(노동당·44), 송난희(배당금당·59), 이철수(무소속·73) 등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남구갑은 심규명(민주당·54), 이채익(통합당·64), 강석구(민생당·59), 이수복(배당금당·53) 등 4명이 등록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남구을에는 박성진(민주당·50), 김기현(통합당·61), 박병욱(배당금당·66) 등 3명이 선거 채비를 완료했다.
동구는 김태선(민주당·40), 권명호(통합당·59), 김종훈(민중당·55), 하창민(노동당·47), 우동열(배당금당·56) 등 5명이 본선에 뛰어들었다. 북구에서는 이상헌(민주당·65), 박대동(통합당·68), 김도현(민생당·58), 김진영(정의당·55), 박영수(무소속·51), 박재묵(무소속·65), 최형준(배당금당·38) 등 7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울주군에는 김영문(민주당·55), 서범수(통합당·56), 전상환(무소속·58), 고진복(배당금당·62) 등 4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4·15 총선 울산 후보 28명의 평균 연령은 56.5세로 나타났다. 50대가 가장 많은 15명, 60대가 8명, 40대 3명 30~40대 1명, 70대 1명 순이었다. 중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철수 후보가 73세로 가장 나이가 많았고, 울산 북구에 출마한 국가혁명배당금당 최형준 후보가 38세로 가장 젊은 나이였다.

또 여성 후보는 북구 민생당 김도현 후보와 중구 노동당 이향희 후보, 배당금당의 중구·남구갑 김난희·이수복 후보 등 4명으로, 거대양당에서는 여성후보자를 단 한명도 내지 않았다.

후보자의 직업별로 보면 국회의원을 포함한 정치인이 15명으로 전체의 53.57%로 절반을 웃돌았다. 이는 자신의 직업을 정치인, 정당인, 국회의원, 제20대 국회의원 등 정치인으로 분류할 수 있는 명칭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이외에는 변호사 1명, 농축산업 1명, 상업 1명, 회사원 2명, 기타 9명으로 기록됐다.

이번 총선 후보자 등록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됐다. 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기간 개시일 전까지 허용된 범위 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은 오는 4월 2일이다.

후보들은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4월2일 전까지 홍보물 발송과 선거벽보 제출을 완료하면 된다. 다만 홍보물 발송은 30일까지, 선거벽보 제출은 4월 1일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사전투표는 4월 10~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총선 당일인 4월 15일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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