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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사진)은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서 범서하이패스IC의 도로구역결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09억 원이 투입되는 범서하이패스IC는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인근에 건설될 예정으로, 범서하이패스IC가 신설되면 기존 국도 24호선 이용 차량이나 천상·구영리 방면 차량이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나 신복로터리를 경유하지 않고 울산고속도로를 이용해 신복고가차도나 경부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도로구역 결정고시로 행정절차가 완료되면서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고속도로 접근성이 높아져, 교통 혼잡 완화 및 주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원호기자 gemofday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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