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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 1일자로 새롭게 임용된 초·중학교 및 특수 학교 신규 관리자 41명과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0 상반기 학교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혁신을 위한 학교책임경영 정착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월~6월 중 신규 임용된 교장, 교감 41명(강북 33명·강남 8명)과 학교경영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교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 새롭게 교장, 교감으로 임용되어 직무를 수행하는 신규관리자들은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배 관리자 3명의 컨설턴트가 1팀을 이루어 면대면 컨설팅을 1명당 각 3회씩 지원한다.

컨설팅 대상자들은 학생 중심 수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장학, 배움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지원 방법, 학교 구성원들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전문성 강화 등, 학교경영과 교육 혁신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컨설팅에서 얻을 수 있다.

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교직 문화를 위한 학교경영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학교관리자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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