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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6개 선거구에 등록한 4·15총선 후보 28명 중 최고 자산가는 남구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기현 후보로 나타났다. 반면 북구에 출마한 무소속 박영수 후보는 부채 8,000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적었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울산지역 후보자 명부를 분석한 결과 김 후보는 67억 2,104만원을 신고해 울산 후보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30억 5,433만원을 신고한 중구의 더불어민주당 임동호 후보로 나타났다. 중구의 무소속 이철수 후보는 22억 5,500만원, 울주군의 미래통합당 서범수 후보는 24억 3,650만원, 남구갑의 더불어민주당 심규명 후보는 19억 63만원으로 재산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또 남구갑 민생당 강석구 후보 16억 3,419만원, 미래통합당 이채익 후보 13억 9,456만원, 북구 정의당 김진영 후보 12억 4,857만원, 민생당 김도현 후보 11억 4,733만원, 울주군 무소속 전상환 후보 10억 9,869만원,북구 미래통합당 박대동 후보 10억 8,926만원, 울주군 더불어민주당 김영문 후보 10억 169만원 등 이들도 적잖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구갑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수복 후보 8억 9,724만원, 중구 미래통합당 박성민 후보 6억 6,667만원, 북구 국가혁명배당금당 최형준 후보 4억 6,400만원, 중구 노동당 이향희 후보 4억 63만원, 동구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 3억 4,550만원, 북구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후보 3억 665만원, 울주군 국가혁멸배당금당 고진복 후보 2억 9,535만원, 북구 무소속 박재묵 후보 2억 8,336만원, 중구 국가혁명배당금당 송난희 후보 2억 6,332만원, 동구 민중당 김종훈 후보 1억 6,988만원, 남구을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후보 1억 원, 동구 미래통합당 권명호 후보 9,907만원, 동구 국가혁명배당금당 우동열 후보 2,965만원, 남구을 국가혁명배당금당 박병욱 후보 1,585만원, 동구 노동당 하창민 후보 1,359만원, 북구 무소속 박영수 후보 -8,000만원 등 순이다. 조원호기자 gemofday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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