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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약사중학교(교장 박영희)는 31일 북카페에서 삼성꿈장학재단 공동사업기관인 중구청소년문화의집, 꿈마을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후원으로 마련한 '코로나19 긴급지원 키트'전달식을 가졌다.
작년부터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를 주제로 초·중·고 학생의 음악을 통한 성장을 함께하고 있는 세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삼성꿈장학재단에서 150만원을 후원 받았다.
30명의 학생에게 코로나19 긴급지원 키트를 지원하게 됐다. 코로나19 긴급지원 키트는 즉석밥, 라면, 맛김,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됐다.
박영희 교장은 "긴 방학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하주화 기자
jhh0406@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