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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 학교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개학 준비 중인 관내 초·중학교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교육환경 구성을 위한 인력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개학을 준비하는 학교에서는 '아이들 안전 최우선'을 위해 수업·급식 거리 유지를 위한 교실 및 급식소의 집기 재배치가 필요하다. 

그러나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학교는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해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소규모·외곽지역의 초등학교 5교와 중학교 2교를 선정해 수업거리 유지를 위한 일반교실 1인 책상 배열 및 사물함 이동, 급식거리 유지를 위한 급식소 식탁 및 기구 재배치를 해당 학교 교직원과 협력해 완료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여건이 열악한 소규모·외곽지역 학교에 인력을 직접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등 개학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었다. 향후 학교지원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직원이 체감하는 학교 업무 경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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