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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App) 오픈에 맞춰 'BNK더조은중금리신용대출'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BNK더조은중금리신용대출은 1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등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1금융권 중금리 대출상품이다.

한도는 3,000만원 이내(개인사업자 최대 2,000만원)로 신용등급 7등급 이상 연소득 1,000만원 이상인 개인과 개인사업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금리는 지난달 25일 기준 최저 연 3.94%에서 최고 연 13% 수준으로 급여이체·평잔 유지·신용카드 이용 등 조건 가운데 한가지만 충족해도 0.2%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대출기간은 최장 5년으로 상환은 거치기간 없이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부행장보는 "BNK더조은중금리신용대출은 낮은 신용등급으로 대출 신청이 거절된 고객뿐만 아니라 타 금융기관의 고금리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배려한 금융상품"이라며 "신청 가능한 채널이 확대된 만큼 평소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 많은 고객들의 BNK더조은중금리신용대출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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