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보수 민주노총-진보 엇갈린 울산 노동계 표심
한국노총-보수 민주노총-진보 엇갈린 울산 노동계 표심
  • 김미영 기자
  • 2020.04.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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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통합당과 정책간담회 개최
민노총-이향희·김진영 후보지지

울산 노동자들의 표심이 4·15총선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는 가운데, 미래통합당은 한국노총 울산산본부와 노동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민주노총은 3명의 지지후보를 확정하는 등 '노동자 조직표' 분산을 예고했다.

 

미래통합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한국노총 울산본부과 노동정책 관련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노동과 정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간담회에서 협의된 노동현안 및 노동관련 정책 의견을 수렴해 21대 국회 노동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미래통합당 제공.
미래통합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한국노총 울산본부과 노동정책 관련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노동과 정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간담회에서 협의된 노동현안 및 노동관련 정책 의견을 수렴해 21대 국회 노동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미래통합당 제공.

 

미래통합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한국노총 울산본부과 노동정책 관련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노동과 정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노총 울산본부에 마련된 간담회에는 정갑윤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김기현(남구을)·이채익(남구 갑)·박대동(북구)·박성민(중구)·권명호(동구)·서범수(울주군) 총선 후보자가 참석했으며, 한국노총 울산본부에서는 이준희 의장을 비롯한 산별노조 대표자들이 함께 했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간담회에서 협의된 노동현안 및 노동관련 정책 의견을 수렴해 21대 국회 노동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노총 울산본부 측은 특정 정당 지지를 공개발표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윤한섭 본부장이 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민주노총 지지후보인 중구 노동당 이향희·북구 정의당 김진영 국회의원 후보와 북구 가선거구 민중당 안승찬 후보와 손을 맞잡고 필승의 결의하고 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제공.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윤한섭 본부장이 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민주노총 지지후보인 중구 노동당 이향희·북구 정의당 김진영 국회의원 후보와 북구 가선거구 민중당 안승찬 후보와 손을 맞잡고 필승의 결의하고 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제공.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울산 2개 선거구 지지후보를 확정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이날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에서 중구 노동당 이향희 후보와 북구 정의당 김진영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북구 가선거구 보궐선거에선 민중당 안승찬 후보를 지지했다.

울산 민주노총은 "진보정당 후보와 함께 재벌체제 불평등 양극화 사회를 바꿔내자"며 이들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노동자가 정치에 적극 개입하고 행동할 때 양극화 사회는 바뀐다"며 "진보정당과 노동자 후보 지지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진보정당 단일화를 통해 추진하던 지지후보 결정에, 울산 동구는 빠졌다.
민중당 김종훈 후보와 노동당 하창민 후보간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울산 동구 지역 민주노총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것.

두 후보는 지난달 26일 21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주노총 윤한섭 울산본부장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울산동구 김종훈·하창민 후보가 선거일 전날까지 후보 간 단일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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