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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일 오후 울주군 '율리 공영차고지'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주 수요일 시행하고 있는 '울산시민 방역의 날' 홍보를 위해 시내버스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하고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춘수 교통건설국장 등 참석자들은 시내버스 외부와 내부에 '울산시민 방역의 날'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하고, 차고지 내 시내버스에 대해 세정제를 묻힌 천으로 내부를 소독했다.

'울산시민 방역의 날'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시민 모두가 실내외 소독을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3월 18일부터 운영 중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통해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 홍보용 스티커 1만 1,508개, 포스터 100개, 현수막 4개를 제작해 시내버스, 택시, 전세버스, 버스정류장, 터미널 등에 제작·배부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887대 전체 시내버스에 대해 1회 운행 후에 반드시 소독하도록 하고 있다.

내부 안내 방송과 LCD 모니터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공지란에도 관련 내용을 부착해 감염병 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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