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3월 30일까지였던 시설 휴장을 4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동천체육관 등 총 24개 시설에 대해 임시휴장에 들어갔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휴장기간을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공단은 휴장기간 동안 시설물 및 대관시설 정비·점검, 대청소, 소독 등 주요 정비 공사와 방역을 시행한다.

또한, 개장 후에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종식을 위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선별 데스크를 운영해 열화상 카메라·비접촉식 온도계를 이용한 발열 검사, 손 소독, 방문 대장 작성을 할 예정이다.
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휴장기간동안 시설 정비와 방역에 만전을 기할 뿐 아니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