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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 코로나19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일부터 장난감, 도서를 드라이브 스루로 대여하는'레츠고 북토이'서비스를 시행한다. 

레츠고 북토이(let's go booktoy)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자 간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대여 서비스다. 

야외활동이 어려운 영유아 가정에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해 가정 내 놀이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일부터 운영 재개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센터 개인회원 40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장난감 소형 2점, 도서 5권을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레츠고 북토이의 실질적인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신청 및 접수는 월요일 ~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된 장난감과 도서는 신청 다음날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차량 탑승 상태(마스크 착용)에서 회원 카드 제시 후 수령 할 수 있다. 

군은 이를 6일부터 7일까지 희망자에 한해 기존에 대여된 장난감과 도서를 우선 수거 뒤 검수 및 소독을 실시해 자체 대여품 격리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현을 위해'레츠고 북토이'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철저한 소독으로 안전한 대여 물품을 제공하여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육아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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