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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2일 오전 양산시 덕계4거리에서 출근인사로 일정을 시작했다.
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2일 오전 양산시 덕계4거리에서 출근인사로 일정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양산을)는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선거운동보다 양산시민의 어려움을 듣고 고통을 덜어드리는 선거로 치르겠다'며 조용한 유세로 시작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국민고통에 공감하며 국난극복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김 후보는 아침 일찍 덕계4거리에서 '양산시민 여러분, 우리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피켓을 매고 출근인사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덕계상설시장, 천성리버타운 아파트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을 만났고, 오후에는 양주동행정복지센터와 석산초등학교 일대를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코로나로 인해 민생경제의 어려움은 정말 크다"며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면서 이러한 어려움에 공감하고 위로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권여당의 무한책임감으로 코로나 국난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산시민의 어려움을 덜고, 확실한 양산발전을 이루는 선거로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집권여당에 힘을 모아 주셔야 국난극복도 양산발전도 해낼수 있다"며 "반드시 승리해 국난 극복, 양산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양산 갑 이재영 후보는 2일 오후 2시 물금신도시 부산대학로 112(일루아웨딩홀)에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정책협약식을 열었다. 이재영 후보는 "이제 양산은 깨끗하고 참신한 새 인물로, 글로벌 경제전문가가 양산 경제판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혁신도시 글로벌 국제도시, 강소도시 양산, 스마트도시 양산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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