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조성환 후보가 1일 영남대로 관문인 작원관에서 필승을 결의하고 자전거를 타고 조용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후보측 제공
민주당 조성환 후보가 1일 영남대로 관문인 작원관에서 필승을 결의하고 자전거를 타고 조용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후보측 제공

 

 

제21대 국회의원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일 더불어민주당 조성환 후보(밀양 창녕 함안 의령)는 영남대로의 관문이자 임진왜란 전적지인 밀양시 삼랑진 작원관 위령탑에 올라 호국영령들에게 참배하고 첫 일정을 자전거로 출발했다.

조 후보는 이날 공식선거운동을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르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밀양에서 의령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지난 29일에는 마산 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애국지사 서암 조계승 조부의 묘소를 참배하고 독립운동 정신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조성환 후보는 "밀양, 의령, 함안, 창녕은 지금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변화와 새로운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모아 21대 총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해 새로운 발전을 이루고 민주당 승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공약으로는 밀양 나노산단 대기업유치, 의령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문화관광 도시, 함안 중서부경남 공공의료원 유치, 창녕, 생태관광 문화산업 부농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조성환 후보는 밀양, 창녕, 경찰서장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인권위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