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울주지사는 지난 1일에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비상 상황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을 방문해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 울주지사는 지난 1일에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비상 상황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을 방문해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 울주지사는 1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비상 상황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을 방문해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전 기관이 참여하는 LX사랑의 헌혈'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검사를 마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헌혈을 했다.

우환석 지사장은 "혈액 부족 현상이 심각한 이 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분 이상인데 반해 울산 지역의 수혈용 혈액보유량은 2.7일분(4월1일 기준)으로 '주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울산 시민 및 단체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혜원기자 usjhw@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