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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성진 남구을 후보가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남구을 김기현 후보의 쪼개기 후원금 등 비리 의혹 해명을 촉구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남구을 후보가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남구을 김기현 후보의 쪼개기 후원금 등 비리 의혹 해명을 촉구 했다.

4·15총선 울산 남구을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후보는 2일 기자회견에서 미래통합당 김기현 후보에게 불법 후원금과 측근 비리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박 후보는 "김기현 후보는 판사로 활동한 법률가다. 측근과 친인척이 정치자금법의 근간을 흔드는 중차대한 위법행위를 저지른데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면서 "쪼개기에 이은 뭉개기 수법인지 모르지만, 적어도 지역구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라면 반드시 이 문제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있어야만 국회의원 후보 자격이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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