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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울산 남구을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후보는 2일 기자회견에서 미래통합당 김기현 후보에게 불법 후원금과 측근 비리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박 후보는 "김기현 후보는 판사로 활동한 법률가다. 측근과 친인척이 정치자금법의 근간을 흔드는 중차대한 위법행위를 저지른데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면서 "쪼개기에 이은 뭉개기 수법인지 모르지만, 적어도 지역구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라면 반드시 이 문제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있어야만 국회의원 후보 자격이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김미영 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