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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예총(회장 이희석)이 발행하는 '울산예술' 2020 봄호(통권 72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서는 이동권 북구청장의 스페셜 인터뷰를 수록했다.


 기획특집 코너에서는 홍종오 울산영화인협회장의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의 의미'와 정은영 울산문인협회장의 '그리운 꽃향기', 권비영 소설가의 '닮은 꼴 풍경' 등의 글을 실었다.


 울산예총 단체소식에서는 김봉석 울산미술협회 신임회장과 이재철 울산연예예술인협회 신임회장 당선자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서예가 우보 배성근 씨의 개인전 소식, 김성춘 시인의 시집 발간, 김동관 첫 시조집 '지하공작소' 출판회 소식 등을 다룬다.


 이희석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바이러스 창궐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또 예술 지원의 궁핍함이나 정치적 환멸의 분위기 속에서 우리 예술가들은 자신에게 부과된 문제의식을 예술적 업적으로 성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울산 예술계를 둘러싸고 있는 복잡하고 진부한 문제들의 대안을 모색하면서 한편으론 예술인 여러분과 온기와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울산예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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