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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동해남부선 신설 철도역의 명칭을 '망양역'으로 수렴했다. 사진은 망양역 조감도. 울주군 제공.
울주군은 동해남부선 신설 철도역의 명칭을 '망양역'으로 수렴했다. 사진은 망양역 조감도. 울주군 제공.

울주군은 동해남부선 신설 철도역의 명칭을 '망양역'으로 수렴했다.
군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지 공고를 통해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 483-3 일대에 신설되는 철도역 명칭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받았다.

이번 의견 수렴과정에서 망양역 등 3건의 역명이 접수됐다.
수렴 내용을 토대로 3월 26일 울주군 지명위원회에서 역명 제정에 대해 심의한 결과, '망양역'으로 의결되었으며, 그 결과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전달했다.

역명은 상반기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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