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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시내버스 도착 예정시간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2020년 버스정보시스템'이 확대 된다.
울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버스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을 확대 하기로 하고 초 5억 2,000만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사업 내용을 보면, 버스 정류장 40개소(중구 3, 남구 9, 동구 6, 북구 6, 울주군 16)에 버스정보단말기가 신규로 설치된다.
또한 지난 2011~2014년에 설치돼 노후화된 버스정보단말기 17대는 낮에도 잘 보이는 최신형 LED장비로 교체 설치된다.
버스정보단말기는 지난 2005년 구축된 이후 매년 확대 사업이 추진돼 현재 3,046개소의 시내버스 정류장 중 42.7%인 1,302개소에 설치.운영 중이다.

올해 장비 추가설치가 완료되면, 울산지역 버스정보단말기는 현재보다 44.1% 증가한 총 1,342개소로 늘어난다.
울산시는 지난해 총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울주군 등 도심 외각의 공단 및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정보단말기 신설 96대, 노후 단말기 교체 51대, 단말기 이설 8대 등을 추진했다.
울산시는 2022년까지는 버스정보단말기 설치율을 50%까지 높일 계획이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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