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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층 야외 데크에서 '장난감, 도서 대여 및 반납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도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월 24일부터 중단됨에 따라 발생되는 영유아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영유아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2차례에 걸쳐 드라이브 스루 대여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이용대상은 중구민 가운데 만0~5세 영유아와 부모로, 대여는 센터 홈페이지(www.jgicare.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한 후 지정 시간에 방문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받아가면 된다.

이용요금은 장난감 1점당 1,000원, 도서는 무료이며, 대여수량은 가정당 장난감 2점, 도서 3권으로, 1회 20가정, 1일 최대 40가정에 대여한다.

반납은 야외에서 실시해 1차 소독 후 제균 티슈로 2차 소독, 실내에서 소독기로 3차 소독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이후 재포장해 대여가 가능하도록 한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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