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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가곡동 자원봉사회원 및 직원 20여명이 밀양역에 대기중인 택시 안 방역을 실시했다.
밀양시 가곡동 자원봉사회원 및 직원 20여명이 밀양역에 대기중인 택시 안 방역을 실시했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빠른 종식을 위해 '코로나 잡는 방역특공대' 활동을 펼치고있다.

지역의 공공장소에 밀착 방역을 펼치고있는 '방역특공대' 밀양역에서 진행된 이날 방역에는 가곡동 자원봉사회원 및 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고객 대기실, 에스컬레이터, 출입문 손잡이 등 역내 곳곳과 주변 택시, 버스, 관광 안내소 등에 대한 방역도 함께 진행했다. 

방역 봉사활동은 5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을 방역-day로 지정해 진행하며, 다중이용시설, 자원봉사자 수요처 등에 방역활동을 이어갈 예정으로 방역물품은 한마음병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다. 

특히 택시 등 대중교통 기사들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인근 택시기사는 "매번 손님들이 내릴때마다 방역을 할 수 없는데 이렇게 자원봉사자들이 손잡이, 택시 내부를 꼼꼼하게 소독해줘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가 마스크만들기, 힘내라 밀양 응원키트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 또한 우리시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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