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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염포초등학교(교장 이창호)는 원격교육 모델학교로서 온라인 학습의 구체적인 방향 제시하기 위해 8일 줌(ZOOM)을 활용한 쌍방향 원격수업 시연을 실시했다.
이번 시연은 염포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담임 교사인 장정주 교사가 실과 과목의 '균형 잡힌 한 그릇 음식 만들기 계획 수립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이 자리에서 실시간 원격교육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학생들과 화상 수업을 실시했다.
또 수업을 통해 실시간 소통 및 의견 교환 등 즉각적 피드백의 구체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수업을 시연한 장정주 교사는 "아직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여 교육적 가치가 있는 수업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창호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마다 다양한 원격수업의 방안을 공유하고, 장기화 될 가능성이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 관계자가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하주화 기자
jhh0406@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