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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영업을 시작하는 신규 식품위생 영업자를 응원하고 위생적인 업소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신규 영업자 희망더하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8일 울주군에 따르면 신규로 식품 영업 신고를 하는 1,0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이번 사업을 벌여나가고 있다. 

사업은 △손소독제 및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배부 △식품용으로 표시된 안전한 기구 사용 및 기구 소독 안내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위생가이드 배부 △위생등급제 신청 안내 및 홍보 △위생적·경제적·친환경적 음식문화 확산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영업을 시작하는 영업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를 준수하고 조리·용기 등을 철저히 살균·소독하도록 해 코로나19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신규 영업자들은"청결한 업소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고객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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