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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기부한 한라봉 120박스를 울산 내 12개 선별진료소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기부한 한라봉 120박스를 울산 내 12개 선별진료소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철)는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기부한 한라봉 120박스를 울산 내 12개 선별진료소에 전달했다.
이번 한라봉 박스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피해를 겪고 있는 5개 시도 적십자사에 2,670kg 상당의 890상자를 기부한 한라봉 박스 중 울산에 할당받은 120박스를 전달했다. 동강병원·울산병원·좋은삼정병원 등 울산 내 12개 선별진료소에 전달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따뜻한 나눔으로 현장에서 불철주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취약계층·자가격리자·의료진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호활동을 계속해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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