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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동훈 공동위원장·안연순 민간위원장)는 9일 착한가게·천사계좌 후원금으로 준비한 밑반찬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법정 저소득계층 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울주군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동훈 공동위원장·안연순 민간위원장)는 9일 착한가게·천사계좌 후원금으로 준비한 밑반찬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법정 저소득계층 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울주군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동훈 공동위원장·안연순 민간위원장)는 9일 착한가게·천사계좌 후원금으로 준비한 밑반찬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법정 저소득계층 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 배달 사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노인복지관이 문을 닫아 식사를 제공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일자리를 잃어 경제적으로 어려워 식사를 제대로 해결하기 힘든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온양읍 협의체 위원 23명이 특식으로 준비한 곰국과 반찬 3종을 배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사랑 듬뿍 밑반찬 배달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00가구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분기별 50가구씩 저소득 가정에게 연말까지 총 15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연순 민간위원장은 "반찬 배달 사업은 2018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되었고, 대상자들의 호응도 좋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여러가지로 힘든 요즘,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독거노인은 "코로나 때문에 복지관도 문을 닫아서 갈 곳도 없는데다 사람 만나기도 힘들어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찾아와줘서 반갑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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